주가 변동성 대비책 금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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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금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미국의 나스닥이 고점 대비 거의 20% 하락했다가 바닥을 다지는 모양세로 가고있으며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경제 불황을 예고하고 앞으로 하락이 더 남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세계적인 경제 위기 혹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이 주식이 폭락할 때 대처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개인마다 위기 대처 방법이 다르겠지만 안전자산을 포트폴리오에 일부 포함시켜 최대 손실폭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주식의 손실을 안전자산의 상승으로 일부를 상쇄시키는 전략입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미국 국채와 금이 있고 오늘은 금과 관련된 금ETF를 소개하겠습니다.

미국주식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금ETF는 GLD와 IAU입니다.

GLD와 IAU는 모두 금 실물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따라서 실제 금가격과 거의 동일하게 움직인다고 보면 됩니다.

차이점은, GLD는 거래량이 많고 자산규모가 크다는것이 장점입니다. 운용보수가 0.4%로 IAU(0.25%)보다 높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반대로 IAU는 수수료가 낮다는 점이 장점이며, 현재 1주의 가격이 GLD보다 낮아서 소액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금 자체에도 투자할 수 있지만 금광업체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금 가격과 금광업체 ETF는 대부분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유통망 문제, 회사 자금력 등 금 가격 외의 요인도 금광회사 ETF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금광업체 ETF는 금ETF와 방향은 같지만 변동성은 더 심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금ETF와 달리 배당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금광업체 ETF는 GDX로, 수수료는 0.53%, 배당률은 0.56%입니다. 

주식시장이 호황기일 때는 공격적인 투자로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미 연준 빅스텝 예정, 국제유가 폭등, 국제분쟁 등 악재가 산적해 있는 시장에선 보다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보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회원님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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