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은행들이 배당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의 테스트에서 양호한 성적표를 받은 은행들이 배당금 인상을 주도했습니다. 업체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골드만삭스 2.0 >> 2.5
2. 웰스파고 0.25 >> 0.3
3. 모건스탠리 0.7 >> 0.775
4. 뱅크오브 아메리카 0.21 >> 0.22
이들 업체의 평균 배당금 인상률은 15%로 지난해 평균 인상률 69% 보다는 낮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들이 더 많은 자산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2020년 코로나 19 유행으로 배당금 인상을 동결한 뒤 리오프닝 기대로 배당금이 급등한 측면도 있습니다.
은행들의 자본 여건이 전반적으로 준수한 만큼 은행주가 강세를 보일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2008~2009년 겪었던 신용 문제를 겪지 않을 것으로 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은행주 매수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