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달러 강세. 지금이라도 달러 선물 투자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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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달러가 미친듯이 상승하여 1380을 뚫고 1400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달러가 오르면서 영향을 받는 제품들이 한두개가 아닌데, 직접적으로 와 닿는 부분은 아이폰14의 가격 상승입니다. 미국에서 가격 동결을 해도 달러가 올랐으니,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의 가격 책정이 더 높게 이루어졌습니다. 이 뿐만 아니고 코로나가 안정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한번 가볼까 환전을 하려고 해도 오른 물가로 인해서 쉽게 지갑이 열리지가 않네요.

지금이라도 달러 투자를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하는 분들이 많을꺼 같습니다. 달러 투자는 어떻게 하는걸까요? 단순히 은행에서 달러를 사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렇게 현물을 사게된다면 환전 수수료가 생각보다 많이 들기에 별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이렇게 통화에 투자를 할 때는 보통 선물 투자를 이용합니다. 선물 투자에도 리스크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거래 수수료가 발생하며 달러 가격 변동이 적어도 내 계좌의 변동폭은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선물 투자 방법은 뒤로하고 앞으로 달러의 방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달러가 왜 계속 상승할까요? 경제가 정말 안좋아서? 일 수도 있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이 달러 상승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 연준의 금리 인상
  2. 국채 금리 인상
  3. 달러 강세
연준의 금리 인상에는 이유가 다양한데 가장 큰 이유는 인플레이션을 잡고자 계속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은행이 달러를 많이 유통시킨 경우에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부동산이나 주식 등등 다른 물가에 거품(인플레이션)이 생기게 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면 예전에 1억하던 집이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2억을 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과거 1억으로 구매할 수 있던 집이 지금은 2억을 줘야지 구매 가능하다면 그 만큼 통화 가치가 하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달러를 너무 많이 찍어서 달러 가치가 내려가자 이렇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달러 금리 인상을 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랑 인플레이션은 그럼 무슨관계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 보면, 미리 대출을 받았던 사람의 경우 금리 인상으로 이자가 늘기에 부담이 될꺼고, 이러한 대출을 줄이기 위해서 부동산이나 주식 등등 가지고 있는걸 팔기 시작할껍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부동산이나 주식 등등 매도 포지션을 취하기에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은 내려가게 됩니다. 또한 대출 받은 금액을 사람들이 상환하면 자연스레 자연스레 시중이 풀린 돈이 회수가 되어지니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금리가 오르면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호재이지만, 반대로 현금보유가 적고 대출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하면 달러 가격의 상승을 피할 수 없겠죠? 지금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한다는건 반대로 달러 가치가 올라간다는 거겠죠?

앞으로 연준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가지는게 중요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당분간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조금 소액 투자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일단 기다렸다가 연준에서 금리 인하 발표를 한다면 달러 선물 매도 포지션을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 달러 가격의 인과관계를 알았으니, 연준에서 금리 인하시 꼭 달러 선물 매도포지션으로 수익 내시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선물 투자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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