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소비자 물가지수는 소비하기 위해 구입하는 재화 또는 용역의 평균 시세를 측정한 지수입니다. 영어로는 Consumer Price Index로 앞 글자를 따서 CPI라고 불립니다.
소비자 물가지수인 CPI는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에서 발표합니다. 인플레이션 척도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개인이 사용하는 각종 물건의 평균 시세를 조사한 것입니다.
예전보다 평균적으로 시세가 올랐다면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상승했다는 뜻이고, 시세가 내려갔다면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하락했다는 뜻입니다.
CPI는 매달 발표하고 있는데요, CPI에 따라 코인이나 주식이 상승할지 하락하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주(8월 7일~8월 11일)에 7월 소비자물가 지수 CPI 발표 예정입니다. 아마 현지시간 10일에 나올 예정이니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1일에 확인 가능하겠습니다.
아직 발표 전이라 그런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주말 동안에도 큰 변동 폭 없이 각각 비트코인은 3800만 원대, 이더리움은 240만 원대를 유지 중입니다.
7월 미국 CPI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코인도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변동폭이 있기 때문입니다.
6월 CPI는 전년 대비 3.0%, 근원 CPI는 4.8% 각각 올랐습니다. 7월 CPI는 전년 대비 3.3%, 근원 CPI는 4.7%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PI 발표 예정인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380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디파이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 금융의 토큰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산 토큰화가 암호화폐 업계의 다음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블랙록 CEO인 래리 핑크 회장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블랙록에서는 주식, 채권 등의 토큰화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는 것을 적극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또한 보고서에서 자산 토큰화는 향후 5~15년 안에 금융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일본에서도 자산 토큰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큐리티즈 라는 기업은 스페인 부동산 투자신탁 주식을 토큰화해서 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살아도 토큰을 구입하여 다른 나라 미국, 유럽에 있는 부동산을 쉽게 구입할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미쓰이라는 일본 무역회사도 보유 중인 부동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토큰화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쓰이는 이미 2022년에 4개의 펀드를 토큰화했었습니다.
부동산은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채권의 토큰화는 진행이 이미 된 곳들도 많고 진행 중인 곳도 많습니다.
슈퍼 스테이트는 이더리움 블랙 체인을 활용하여 단기 국채 펀드를 생성하기 위해 SEC에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산 토큰화를 진행하고 있는 암호화폐는 리플, 체인 링크, 아발란체, 폴리곤 등이 있습니다.
모두 알트 코인으로, 시가 총액이 높지만 무리하게 투자할 필요성은 없습니다. 리플 정도를 소량 분할 매수하며 모아가면 상승장에서 큰 수익률을 낼 수 있을 듯하네요.
투자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니 심사숙고하여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