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에서 하지말아야할 금기사항
Files 첨부파일: 금기사항.jfif (10 KB)


두괄식으로 말씀드리자면 첫째는 공황매도, 두번째는 비상금 탕진, 세번째는 변화없는 소비 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 등 시장에 경기 침체 분위기가 나타났을 때 매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부를 쌓는데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단기적으로 현금 보유분을 늘릴 수 있지만 대부분 미래소득을 놓치게되어 본질적으로 공짜 돈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하면 이미 늘린 현금 보유분에 맞춰 생활 방식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다시 되돌리기는 힘듭니다. 

목표 자산 배분과 전반적인 투자 철학을 재검토해서 균형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금으로 인한 손실분을 파악해서 세금 부담을 줄이고, 여분의 현금이 있다면 주식시장 침체를 이용해 저가에 주식을 매입해야 합니다.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에 대비한다고 비상금을 다 털어가면서 채무를 청산하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신용카드 빚을 갚는 것은 금리가 오르고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예견됐을 때 할 수 있는 좋은 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너무 빚을 갚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이렇게 되면 정작 목돈이 필요할 때 대처하지 못합니다.

약 3개월분의 추가 경비를 예금 계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급 기금의 유동성을 검토해야 하고 변화한 상황에 맞춰 소비도 변화해야 합니다. 예산을 재평가하지 않고 수시로 바꾸는 것은 경기 침체기에 지출을 조정할 준비가 안 된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비필수 품목에 더 많은 돈을 쓰거나 새로운 지출, 신규 서비스 가입 등을 피해야 합니다. 선택적인 비용을 줄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만약 피할 수 있다면 자동차 대출과 같은 새로운 고정 비용을 추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수입이 얼마인지 알고 있지만 그들이 소비하는 것에 관한 숫자는 모호합니다. 우리의 삶을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쓰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