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내리락하는 주식도 좋지만 월급을 모두 주식에 투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주식과 적금으로 분산투자하고 있습니다.
대출을 받아서 주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런 야수의 심장 가지고 싶습니다.
사실 적금도 배당금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목돈을 만들고 시기적절하게 제가 생각한 시세에 근접하면 투자하곤 합니다.
목돈을 만들기 위해 적금을 찾아보니 일반 은행보다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의 자유 적금이 괜찮아 보여서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카카오뱅크 자유 적금과 케이뱅크 코드K 자유 적금입니다.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은 1년 기준 세전으로 연 3.8% 와 자동 이체 시 연 0.20% 추가로 제공합니다.
보통은 자동 이체를 신청하실 테니 1년 기준 세전으로 4.0%인 것이죠.
장점은 매일, 매주, 매월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합니다. 추가 납입도 자유롭고, 탄력적으로 적금을 다루는데 용이합니다.
자동이체 금액과 추가 납입을 포함하여 적금 계좌 당 월 최대 300만 원 납입이 가능합니다.
급할 땐 해지 없이 2번 부분 출금이 가능합니다. 물론 긴급 출금 금액은 중도해지 금리로 이자가 지급됩니다.
급전이 필요할 때가 가끔 있는데 해지 않고 긴급 출금해주는 서비스는 좋은 것 같아요.
적금 계약 기간도 6개월에서 36개월로 마음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6개월만 연 3.5%이고, 12개월에서 36개월은 연 3.8%입니다. 자동 이체를 하게 되면 6개월만 세전 연 3.7%이고, 12개월에서 36개월은 세전 연 4.0%입니다.
단점은 다른 메이저 은행에 비해서 높은 금리를 보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자가 낮습니다.
입금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인 월 300만원으로 1년 적금 시 세전 이자는 78만원 정도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대출금도 갚기 힘든 이 세상에 부자가 아니고선 다른 투자 대신 월 300만원씩 적금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긴 합니다.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은 1년 기준 세전으로 연 4.3%를 제공합니다.
장점은 가입 기간이 1개월부터 가능합니다. 파킹 통장으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카카오뱅크와 마찬가지로 급할 땐 해지할 필요 없이 2번 부분 출금이 가능합니다. 급하게 돈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습니다.
단점은 기간 별 금리가 크게 다릅니다. 1개월 3.3%, 3개월 3.5%, 6개월 3.6%, 1년 4.3%, 2년 4.35 %, 3년 4.4 %입니다.
월 납입 금액은 최대 30만원까지만 적금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보다 높은 이율을 보이지만 최대 적금 금액이 낮아서 1년 동안 30만원을 모으면 연 4.3% 으로 예상이자는 세전 83,832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자 과세를 제외하면 7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금이 많으시다면 대출금부터 갚으시는 게 좋고 주식 투자도 하고 적금을 할 수 있는 금액이 30만원 정도다 하면 케이뱅크 코드 K 자유적금을 추천합니다.
적금을 할 수 있는 금액이 30만원 이상이고 추가 납입할 수도 있다면 카카오뱅크 자유 적금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