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전가력이 높은 라면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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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에게 지옥같았던 지난주는 정말 다사다난 했습니다. 코스피는 5.97% 하락 했고, 코스닥은 8.18% 하락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도미노 금리인상을 진행하였고 국가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국, 대만, 브라질, 스위스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6월 FOMC에서 연준 기준금리 75bp 인상 했습니다. 파월은 7월 50~75bp 인상 및 연말까지 175bp 추가인상을 시사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같은 금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1.75%) 7월에 한국은행 빅스텝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2009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1290원대) 한국증시 21개 전 업종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 음식료, 보험 업종이 선방 했습니다.

이번주 일정

과매도권에서 제한적 반등을 기대해 볼만 합니다. 17일(금) 유가 6.8% 하락했습니다. 구조적 고유가, 경기침체 영향을 받았고 경기침체에 기반한 유가 하락전환과 원자재 가격 전반에 파급효과를 주목해야합니다. 코스피 60일 이평선 이격도 91.9% 수준 하락했습니다. 90% 상회시 기술적 단기 반등 레벨이 올 수 있습니다. 2015년 이후 코스닥 주간 7% 이상 하락한 10차례 중 9차례 반등했습니다. (20년 3월 예외)

6월 20일 : 미국 휴장 (노예해방기념일)
6월 22일 ~23일 : 파월 상하원 의회 청문회
6월 23일 : 미국, 유럽 제조업/서비스업 PMI
6월 24일 :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경기침체에도 높은 가격전가력과 수출기반 성장성을 보유한 종목군의 반등 가능성이 눈에 띕니다. 필수소비재(음식료품) 전반 관심 속 라면업종을 주목할만합니다. 라면 수출액이 15년부터 7년연속으로 증가했습니다. 22년 사상최고치 경신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최근 특정국 수출 우회, 중국 풍년 및 인도네시아 재고 급증으로  밀, 팜유가격 하락 요인이 발생했습니다. 컨테이너 운임 안정세 및 하반기로 갈수록 운임 적체 해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 : 국내 수출데이터 60%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핵심지역인 중국, 미국, 동남아 및 중동, 중남미, 유럽까지 고르게 성장 중입니다.

농심 : 국내 1위 라면/스낵 제조업체입니다. 재료비, 물류비 부담에도 영업이익 12% 대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마트에가서 장을 보면서 라면가격이 줄줄이 인상된것을  봤습니다.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다른 음식 대비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맛도 있기에 소비자들의 구매는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렇게 높은 가격전가력을 가진 라면관련 업체들의 주가 추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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