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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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기업공개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케이뱅크는 저도 주거래은행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전용은행입니다.
케이뱅크는 올해 들어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가 크게 개선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권시장 침체로 IPO불황기를 맞은 만큼 흥행이 저조할 수 있다고 보는 관점도 존재합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최근 주관사단, 주요 주주와 잇달아 미팅을 갖고 IPO전략을 협의하고, 이달 내 예비심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3분기 승인을 거쳐 연내 IPO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씨티은행 JP모건이며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사입니다.

시장에선 적신호와 함께 우려를 표했습니다. 케이뱅크는 IPO를 통해 투자자금을 확보한다는 목표지만 시장 불황으로 공모가를 높게 형성할 수 없는 만큼 예상 보다 투자자금을 끌어 모으기 어려운 데다, 카카오뱅크 상장 당시와 달리 장이 좋지 않아서 투자자들도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케이뱅크의 빠른 실적 증가세를 고려할 때 흥행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따르고 있습니다. 업비트와 제휴로 지난해 고객 수와 수신 규모가 크게 확대됐고 속도감 있는 증자와 시스템 정비, 영업 강화로 고객도 유입되며 대출경쟁력도 강화되는 등 기업가치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고 순이자마진도 2.34%로 성장했습니다. 총여신은 7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실적 성장에 빠른 만큼 IPO를 통해 성장하겠단 목표를 내놨습니다. 

케이뱅크의 계획대로 올해말까지 IPO를 성공한다면 제 생각엔 크게 흥행을 할 것 같습니다.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신규고객을 계속 유치하고 있으며 업비트와의 제휴도 회사 성장에 상당히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에 IPO가 이루어지면 공모주참여 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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