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하였고,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서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 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 법인을 운영 중입니다.
인텔의 NAND 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주력 제품은 D 램, 낸드플래시,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기분 좋게 SK하이닉스가 상승장으로 맞이하네요.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입니다.
1. 엔비디아 최대 수혜주
HBM 독점 공급하는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최대 수혜주입니다.
HBM의 핵심 기술은 기존 D 램이 단층 주택이라고 하면 HBM는 D 램을 아파트처럼 쌓아 올린 구조입니다.
적층한 D 램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단과 하단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을 연결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인 실리콘 관통전극이 핵심입니다.
HBM3는 D 램을 12층까지 쌓는데, 이때 전체 높이가 GPU보다 높지 않아야 합니다. 웨이퍼를 종이처럼 얇게 만들어야 하는데 얇은 웨이퍼에 구멍을 뚫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삼성전자도 4분기부터 HBM3를 양산한다고 하는데 한발 늦었다고 봅니다.
2. DRAM, NAND 공급과잉 현상 호전
메모리 업게에서는 디램과 낸드플래시의 공급 과잉이 3분기 이후 대폭 개선되어 4분기부터 공급과잉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칩 가격이 바닥을 치지만, 수요에 따라 얼마나 빠르게 상승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16GB DDR5 모듈의 계약 가격은 7월에 3~4% 상승했습니다.
DDR5 오버클럭 성능의 점진적인 개선, AI 컴퓨팅으로 촉발된 신제품 사양 업그레이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채택 증가에 힘입어 3분기에도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3. 영업이익률 개선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국내외 증시가 눌림을 받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과거 10년간 금리 수준이 높아질 때 코스피에서는 영업이익률 개선폭이 컸던 업종의 주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2025년까지 영업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기업은 SK하이닉스입니다.
한 달 전에 비해 영업 이익률 추정치의 개선폭이 가장 높았던 기업도 SK하이닉스입니다.
4. 외국인 순 매수 상위 종목 1위
외국인들이 이차전지는 순매도하고 반도체는 순 매수하는 형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이차전지는 끝물이고 반도체는 시작이라고 말하는 듯 보입니다.
계속해서 개미들을 이차전지가 아닌 반도체로 불러들일 듯합니다.
외국인들은 가격을 유지시키면서 개인한테 넘기지 않을까 예측됩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인지 증권가도 SK하이닉스의 최대 목표주가를 1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2조 8천821억 원입니다. 앞서 1분기에도 3조 4천23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HBM3와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4% 늘고 영업손실은 15% 감소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오는 10일 임원을 제외한 전 직원에게 120만 원씩 위기 극복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SK하이닉스의 안과 밖 모두 호재네요. SK하이닉스 하락세일 때 좀 더 사둘 걸 그랬습니다.
그저 저는 저의 SK하이닉스에 대한 의견을 정리했을 뿐, 언제나 투자 판단의 몫은 항상 개개인의 몫입니다.
언제나 성투하시길 바랍니다.